추운 겨울철 수도계량기, 보일러 동파 방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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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도계량기 및 보일러 동파 방지법

 

해마다 겨울 한파(寒波)가 찾아오면 걱정되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요즘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요.. 수도계량기 안에 추위를 대비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올해도 계량기와 보일러등의 동파사고가 많이 발생할 거라는 예측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영하 15도까지 오르내리는 추위는 더욱더 관리를 철저히 할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매서운 겨울 한파가 몰려와도 끄떡없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관리법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맨홀형 수도계량기 또는 벽체 수도계량기의 경우 동파를 막기 위해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이나 솜으로 충분히 채워주고 그위에 비닐을 씌워 찬 공기를 막은 후 계량기함 덮개를 덮어주시면 동파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북도식 아파트 등 벽체형 계량기 외부에 부착하는 계량기함 보온 덮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니,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셔서 무료로 받아가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관할 수도 사업소에 접수해서 문의 후 직접 수령하시면 됩니다.

 

 

 

두번째로,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날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가늘게 흘려보내면 수도계량기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수도를 틀어 물 흘리는 방법도 온도에 따라 시간 조절이 중요합니다. 1회용 종이컵을 가득 채우는 시간 기준으로 일 최저 기온이 0도에서 영하10도 이하에서는 45초, 영하 10도에서 영하 15도 이하에서는 33초로 맞춰주시면 수돗물 낭비나 요금 부담 없이 동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시간 기준 수도요금이 하루 대략 100원미만으로 발생하오니 적절히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매서운 추위에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이 얼어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에는 따뜻한 물을 적신 물수건으로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는 게 좋습니다. 이때 50도 이상의 물을 사용하게 되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계량기가 파손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에서 따뜻한 물로 온도를 점차 높이며 물수건을 여러 번 사용해 녹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열선을 감아 사용하거나 난방기 등을 사용하여 일어나는 화재 사고가 매년 100건에 달한다고 하니 화기사용은 절대 금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번째로,

그래도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되거나 발생했을 시에는 상수도 민원상담챗봇 아리수톡이나 서울시 다산콜재단 02)120 또는, 관할 수도 사업소로 신고하면, 언제든지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끄떡없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예방법 세 가지 채우기, 틀기, 녹이기로 모두 함께 편안한 겨울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