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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락의 정체

귤속의 하얀실의 정체는 귤락이라는 섬유질이 풍부한 효능만점의 성분입니다. 

 

 

 

귤을 까면 귤에 붙어있는 하얀색 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씹는 식감에 안 좋다고 한올 한올 정성스럽게 다 벗겨내고 과육만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귤에 붙어있는 이 하얀 실은 그물 모양의 섬유질로 귤락이라고 합니다. 귤락은 따로 떼어서 씹어보면 별다른 맛은 없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염증에 아주 좋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바로 혈관의 염증을 예방하는 헤스피리딘이라는, 특히 가는 혈관인 모세혈 혈관에 항염증 작용을 해서 혈관 신축성을 좋게 하고 혈관 투과성을 조절해서 출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의 활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뇌출혈, 뇌경색 등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기도 한데요.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육과 헤스피디딘 성분이 풍부한 귤락을 같이 섭취하면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는 고마운 식품입니다.

 

 

 

귤락의 또 다른 효능들을 알아보면요 영양 가득한 효능이 숨어 있습니다. 

 

1) 변비 개선에 효과가 좋습니다.

귤락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 운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가 있다면 껍질째 섭취하세요. 모세혈관의 삼투압 조절 기능을 도와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2)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귤의 하얀 껍질인 귤락은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피의 순환을 좋게 하여 소화불량을 해소하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약재로 쓰거나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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